최지순 이사장 지역문화재단 연합회장 선출(2014)

최지순 이사장 지역문화재단 연합회장 선출

(제3대) 임기는 2016년 4월까지(1년 7개월)이다.

서울시 마포문화재단에서 최근 열린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5차 이사회'에서

강원 춘천시문화재단 최지순 이사장이 전국지역문화재단 연합회장(전지연)으로 선출

됐다고 2일 밝혔다.

제2대 회장인 마포문화재단 김보성 대표의 사임으로 투표를 통해 제3대 신임회장으로

춘천시문화재단 최지순 이사장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국이 10월 중 춘천으로 이전된다.

그동안 춘천시문화재단은 지역문화재단 발전을 위해 지식공유포럼 개최·운영,

기초광역문화재단 협력체계 구축,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 기초문화재단 운영

매뉴얼북 제작, 문화재단 간 네트워킹 등 지역 문화재단으로서 선도적 역할과

기여를 해왔다.

최 이사장은 2014년 4월부터 전지연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제3대 전지연 회장

임기는 2016년 4월까지(1년 7개월)이다.

전지연은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간 운영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성 향상,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사업, 지역문화조사연구 등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다.

현재 전국 42개의 기초지자체 문화재단(전국 47개 설립 운영 중)이 가입돼 활동 중이다.

전지연은 지난 7월 지역문화진흥법 시행과 더불어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문화재단의

 설립 및 운영을 서두르고 있는 추세로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선출 결과에 따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국은 10월 중 서울 마포에서

강원 춘천으로 이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