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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너무 푸르러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음악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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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혼의약국 날짜 : 작성일14-05-28 18:50 조회 : 22,8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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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깊은 아픔을 남기는 동시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국가의 책무, 그 구성원으로서 산다는 것, 아픔을 뛰어넘어 우리가 행동해야 할 것….
실종자를 모두 구조하지 못한 상황에서 아픔은 순간순간 다가오고 혼란스럽기도 하다.
이런 생각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음악으로 치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나눔과 영혼의 치유를 실천하는 <영혼의 약국>과 <성암교회>가 6월 6일(금) 오후7시 30분 춘천 학곡리 성암교회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음악회’를 연다.
‘하늘이 너무 푸르러서’를 주제로 마련하는 이번 음악회는 성암교회 공동체 구성원을 비롯해 춘천지역의 음악가, 문화단체가 십시일반으로 기부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각자가 가진 재능으로 세월호 희생자와 그로 인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로해보자는 취지이다.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꿀포츠 김성록 씨가 특별출연하며 베이스 심기복, 소프라노 민은홍 등 성악가와 바이올린 박소영, 피아노 이수연, 현악사중주단 보엠 앙상블, 관악합주단 무지케, 성암교회 하얀나무십자가 합창단 등이 연주한다.

음악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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