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문화마당 3회차 -또랑광대 김명자의 팔자 고치는 소리-

목요문화마당 3회차
-또랑광대 김명자의 팔자 고치는 소리-

 

 

  

(재)춘천시문화재단과 춘천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목요문화마당 9월 강좌가 9월 9일 오후 7시 춘천시문화재단에서 열립니다.

 

이번 강좌는 또랑광대로 잘 알려져 있는 김명자 선생님이 맡아주셨습니다.

판소리를 과거에 묶어두지 않고 지금 우리에게 공감을 주는 소재들로 우리소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김명자 선생님의 소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웃다보면 끝이 난다고 합니다.

 

경품으로 내걸린 김치냉장고가 욕심나 씨름대회에 출전한 슈퍼아줌마의 이야기, ‘수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로 전국또랑광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창작판소리를 해온 김명자 선생님이 한바탕 흥겨운 소리이야기를 전달 할 것입니다.

 

판소리 속에 나오는 팔자 고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이 팔자를 고치는 일인지, 내안의 긍정의 힘은 무엇인지, 그리고 판소리는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참석하셔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흥겨운 판소리 양식으로 진행될 강의 양식은 목요문화마당이 전해주는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목요문화마당은 인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매월 한 번씩 열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강의 개요

? 주    제 : 또랑광대 김명자 ‘팔자 고치는 소리’
? 강    사 : 김명자 (또랑광대)
? 일    시 : 2010. 9. 9(목) 19:00~21:00
? 장    소 : 춘천시문화재단 1층 대회의실
? 대    상 : 춘천시민
? 참 가 비 : 무료
? 모집인원 : 50명
? 진행방식 : 강의 후 질의 응답

 

 

 

■ 신청접수

  ? 모집기간 : 2010. 9. 6(월) 일부터 선착순 접수
  ? 신청방법 :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ksj0621@cccf.or.kr) 또는 팩스접수(033-262-1371)

 

 

 

■ 문의

  ? (재)춘천시문화재단 사무국(T. 262-1360)

 

 

 

 

♧ 김명자 선생님 약력 :               외대 러시어과 졸업             1990년 극단 아리랑입단 대표작 마당악극 ‘홍도야 우지마라’             2001년 또랑광대콘테스트에서 ‘슈퍼댁 씨름출전기’로 우수상 수상             이후 슈퍼댁으로 전국 순회공연             2003년 또랑광대 콘테스트에서 ‘슈퍼 마징가 며느리’로 대상 수상             2009년 ‘대추씨 영감 난리났네’ 발표        김명자는 대중판소리꾼이다.    대중판소리꾼이란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판소리가 아니라    생활로서 건강을 지키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판소리를 부담 없이 즐기는 사람을 말한다.    판소리는 선조의 지혜가 사실적으로 들어가 있는, 평생 몸공부 하기 참 좋은 꺼리다.    나를 지키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켜가자는 취지로 판소리 공부를 권한다.    슈퍼댁김명자는 25세에 처음 판소리를 듣고 매료됐다.    35세엔 직접 소리를 만들어 공연을 다녔고,    45세가 된 지금은 판소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최고의 콘텐츠 판소리,    400년 동안 축적된 판소리 에너지를 통해서 우리 삶을 풍요롭게 가꿔보자!